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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일랜드(+모스끄바) 여행 제1부(7월 13일)

스재기가 정말로 재기한 걸 두 눈으로 목격하고 난 이 시점에서 과연 아크투 섬에 갔다온 여행기를 쓰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예전 유럽여행들 후기를 제대로 남기지 않았다가 동선만 겨우 알 수 있는 사진만 갖게되어서 그럴바에야 후기를 남기는게 낫겠다는 결론에 이르러 이렇게 여행기를 쓴다(현재 2020년 03월 23일). 단순히 '라제 촬영지에 가보고싶다!'는 마음과 더불어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보관되어있는 '켈스의 서'를 내 두 눈으로 보고싶다는 중세 캘리그라피 오따쿠의 욕망, 기네스 공장과 아이리시 위스키 공장 견학이라는 증류주 애호가의 흥미와 더불어 유럽의 외딴 섬나라(보통 아시아에서 유럽 여행을 하면 영국과 아일랜드는 섬이라서 잘 가지 않는다...)를 가는 길에 모스끄바에나 들르자..

난 더 많은 '스타워즈' 영화를 원했다. 내 소원은 이뤘지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날 후회하게 만들었다I wanted more ‘Star Wars.’ I got my wish, and ‘The Rise of Skywalker’ made me regret it. By Alyssa ..

얘들아 스재기 돈주고 보지마라 크랙이다... 출처 [x]난 더 많은 '스타워즈' 영화를 원했다. 내 소원은 이뤘지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날 후회하게 만들었다I wanted more ‘Star Wars.’ I got my wish, and ‘The Rise of Skywalker’ made me regret it. By Alyssa Rosenberg2019년 12월 19일 그리니치 표준시+9 오전 12시 14분 이 게시글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몇몇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내가 맨 처음에 "스타워즈"를 사랑했던 이유가 뭐였을까? 조지 루카스의 원작 삼부작은 내 대중문화 경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제공했다: 난 내 강박관념을 공유하는 펜팔친구들과 편지를..

참고자료 2020.02.20

인포(~2019.10)

※ 인포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2019.10.05 스타워즈 온리전 '에피소드2: 팡인의 귀환': 레일로 2편 '불가항력Force Majeure', 스타워즈 공포 앤솔로지 '포스의 공포들'2019.03.23 역사온리전 "역모": 리처드1세/필리프2세 소설 '5월의 해가 길어질 때'2019.02.16 모두의 백합 배포전: 피오나메이 트윈지(임시직님/율리아 조) 소설 'Bloody Difficult Women' 2019.01.30 스타워즈 레일로 렐로님 소설 회지 축전: '스카리프의 유령'(비매품)2019.01.01 제2기 과학기술연구소: 레일로 소설 '여름 휴회',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진카시안 소설 '진 어소의 열두 가지 가명'2018.11.30 스타워즈 계간 레일로: '뜻대로 하세요' 2018.09..

스타워즈 레일로 영치AU 2편 "불가항력" 통판(+레이스마 사막의 유령 배포본)

2019년 10월 5일 스타워즈 온리전 에피소드2: 팡인의 귀환 행사 이후 레일로 영치AU 소설 회지 2편 "불가항력"을 다음과 같이 통판합니다. 아울러 이번 통판에서는 기존에 공개하였던 레이스마 글 '사막의 유령'을 손봐 배포본으로 함께 배송할 예정입니다. 샘플은 다음과 같습니다(https://s-harukze.tistory.com/214). 통판은 10/6~11일 자정12시까지 받습니다. 발송예정일은 10월 25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통판 신청은 입금후 양식에 맞게 아래의 통판 폼에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naver.me/G3agHDM6) 레일로 원고 샘플:

[워즈온2/스2b]레일로 신간"불가항력", 구간 "극사적 관계"선입금 인포(+스카리프의 유령 배포본)

2019년 10월 5일 제2회 스타워즈 온리전: 팡인의 귀환 스2b 부스 "대한포쓰상사중재원"에서 레일로 소설회지 신판 "불가항력(Force Majeure)"과 재판 "극사적 관계"를 판매합니다. 또한 현재 딜리헙에 유료 판매중인 라스트 제다이&로그원 크로스오버 레이 단편인 "스카리프의 유령"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선입금 작성은 이쪽으로: http://naver.me/5fS5V4wQ 레일로 회지 '불가항력' 사양: 영치AU BDSM물 성인본 A5 80P 12,000원(예정) (선입금 신청이 일정량을 넘을 시, 표지에 홀로그램 박 추가예정) 브렉시트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노동당 최연소 여성 재무장관이 된 레이는 보수당 총리 카일로 렌 과의 만남을 회피하려 하다 제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포석으로 삼으려 한..

트랜스젠더의 권리가 잘못되고있다Trans rights have gone wrong by James Kirkup (칼럼 번역)

커컵이 피오나 친구인줄만 알았는데 이런 글도 쓰네출처 [x]트랜스젠더의 권리가 잘못되고있다Trans rights have gone wrong by James Kirkup (칼럼 번역)새로운 성 전통주의는 반대의견을 원하지 않는다 2018년 10월 6일 그리니치 표준시 9:00 AM, 스펙테이터 커피 하우스 당신의 13살 딸이 선생님에게 자신의 몸이 불편하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치마보다는 바지를, 발레보다는 축구를 선호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라고 생각하고 학교에서 소년으로 대우받길 원합니다. 선생님은 당신에게 당신의 딸이 사회적 성을 바꾸길 원한다고 말할까요? 당신의 11살 손녀가 화가 나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체육 수업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을 때, 손녀가 옷을 갈아입는걸 다른 소녀가 멈춰서 ..

토리가 '다양한' 후보자들을 위한 돈으로 당에 새 활기를 불어넣으려 하다Tories try to reinvigorate their party with money for ‘diverse’ candidates by Isabel Hardman (칼럼 번역)

이자벨 하드만 선생님 책 홍보차 나오신것같지만 충성충성충성 사랑합니다출처 [x]토리가 '다양한' 후보자들을 위한 돈으로 당에 새 활기를 불어넣으려 하다Tories try to reinvigorate their party with money for ‘diverse’ candidates by Isabel Hardman2018년 9월 30일 그리니치 표준시 8:05 PM 스펙테이터 커피하우스 지금까지 순조롭게, 토리 전당대회는 지난 주 노동당 전당대회의 규모와 흥분을 재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는 전적으로 당의 잘못은 아니다: 그 개최장소 자체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듣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대회 자체가 분위기를 죽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중들의 열기가 감소하는 건 여러 행사에서 수년에 걸쳐 ..

J.K. 롤링과 좌파의 어둠J.K. Rowling and the darkness on the left by Nick Cohen (칼럼 번역)

전반적으로 롤링 까는 글인줄 알고(물론 롤링도 깝니다만은, 여전히 롤링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해포 키즈 스펙테이터 기자가 쓴 칼럼인게 돋보임 그러나 내기니는 용서할수없다) 번역 시작했는데, 제레미 코빈과 현 노동당을 대차게 까는 글이어서 너무 놀라버림. 띵문 칼럼 고마워요, 닉 코헨! 출처 [x]J.K. 롤링과 좌파의 어둠J.K. Rowling and the darkness on the left by Nick Cohen2018년 9월 24일 그리니치 표준시 9:45 AM, 스펙테이터 커피 하우스 당신이 현대 문학에서 지미 나이트 같은 인물과 우연히 마주치기란 매우 드뭅니다. 그는 인종차별주의자고, 그 점은 그라는 사람을 참신하게 만드는건 아닙니다. 어쨌든, 인종차별주의자들은 할리우드에서 파인우드 스튜디오..

148. 오시프 에밀리예비치 만델쉬땀Осип Эмильевич Мандельштам(1937)

작년 8월에 냈던 루성 회지 '백야Белые ночи' 3장에 소개된 만델쉬땀Мандельштам의 148번 시를 따로 올려봅니다. [x]148.Я нынче в паутине световой — 나는 오늘 빛의 거미줄 속에 있다 — Черноволосой, светло-русой, — 검은 머리카락과 밝은 갈색의, — Народу нужен свет и воздух голубой,사람에게는 푸른 빛과 공기,И нужен хлеб и снег Эльбруса.빵과 엘부르즈의 흰 눈이 필요하다. И не с кем посоветоваться мне,내게 조언해줄 이 없으니,А сам найду его едва ли:스스로 그를 가까스로 찾아야 한다더냐:Таких прозрачных, плачущих кам..

참고자료 201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