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후기 5

케이크스퀘어 초차원 후기 / 케이크스퀘어 초차원 참가포스팅(타디엔티 앤솔로지)

이 글은 2014년 3월 7일에 쓴 텀블러 포스팅을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바로 전 날이 연합전W여서 이건 뭐 월드워Z도 아니고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래도 꽤 일찍 나가서 9시 즈음에 부스 입장해서 책 확인하고 디스 설치하고. 선입금이나 구두예약은 물론이고 내 할일 바쁘다고 홍보게시판도 확인하지 못했는데 꽤 좋은 책들을 많이 건졌다. 개인적으로는 오성/한음 회지와 연합전W서 가져온 미란다 회지가 특히나... 완매! 부탁받은 책들은 통판 신청 받으면서 재판 요청해서 드려야 겠다. 이런 근본없는 크로스오버 백합 앤솔로지 사주신 분들 샘플이라도 봐주신 분들 부스 들러주신 언니들 친구들 모두모두 스릉흡느드 청포도 사탕도 주시고 ABC초콜렛도 주시고 은혜에 감복ㅠㅠ 다음 케스엔 국내마이너인 나잇베일 책을 ..

참고자료/후기 2021.01.08

2014 DOCTOR WHO: THE WORLD TOUR, IN SEOUL REVIEW

이 글은 2014년 8월 10일에 쓴 텀블러 포스팅을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 2014/08/09 DOCTOR WHO WORLD TOUR IN SEOUL *스포일러 없음* yes24 티켓팅엔 장렬히 실패했다. 원래 티켓팅 자체를 많이 안하긴해도 최근에 20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에도 성공했었으니 왠지 자신감이 있었다. 티켓팅 15분전에 친구의 전화를 받고 깨어나서도 그 근자감은 계속 갖고있었다. 그러나 15분후, 몇초만에 사라져가는 좌석들을 보면서 으아아아! 소리없는 아우성이라는 말은 이 때에 쓰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나는 은연중에 '신포도 이론'을 들먹이게 되었다. '암표상이 있었나봐'라던가. 티켓값이 무료인것에 대해 뭐라하기도 했었다. 어찌되었든 나는 닥터후를 처음 접했던 당시처럼 이제는 학생이..

참고자료/후기 2021.01.07

제5회 케이크스퀘어 쇼루트쇼 후기

이 글은 2015년 1월 12일에 쓴 텀블러 포스팅을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분명히 지난번에 '내가 다시 책을 내나봐라' 했는데 냈다.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부스 위치는 [E-12a] 부스명은 "뉴욕의중심에서백합을외치다" 책 이름은 "WOMEN OF INTEREST", 다른 행사의 반부스 크기 정도였다. 역시 부스신청은 기합넣고 하는것보단 '헤헤 안될꺼야 헤헤'하면서 신청하는게 제일 잘되는것같다. 처음에는 원래 내려고 했었던 웰컴투나잇베일(Welcome to Nightvale) 책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잡덕으로 살아온지 어언 nn년, 끌리는 장르와 페어링이 있을땐 그냥 그 책을 내야한다. 그래서 쇼루트쇼로 책냈다. 중철본 후기에서도 밝혔듯이 원래는 150페이지짜리 떡제로 표지도 친구에게 리퀘넣..

참고자료/후기 2021.01.07

잡지 후조 #01 후기(를 빙자한 고백들)

이게 작년 1월달에 쓴 글인데, 지금과 이 때를 비교해보면 내 생각이 많이 달라졌구나 느낀다.*주의*: 막말 있음. 님의 견해와 내 감상은 다를 수 있음.서론트위터를 하기 전에도 나는 내가 누굴까라는 생각을 꽤 자주 했다. 지금은 많이 없어진 이력서의 ‘취미’ 란을 볼 때는 더욱 심했다. 살면서 비덕친보다는 덕친을 많이 사귀었지만, 일명 '머글'이라 불리우는 일반인들을 볼때마다 '저게 취미의 영역이라면 내가하는짓은 뭐지'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같은 영화 4DX, 3D, 2D 버전별로 열 번 넘게 극장에서 보는걸 비덕친구들은 '존중'하기는 하지만 '이해'하지는 못한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는 덕후다, 후조시다, 잡덕이다] 이런저런 정의들에 익숙해졌을 때, 그렇게 잡지 후조 텀블벅 후원을 보게 되..

참고자료/후기 2016.11.17

[J. Moriarty&Holmes]"불온한 친절함" by 아는사람(stan)님 후기

2012년 2월 22일 썼던 글을 다시 가져와봄*이 글은 예전 티스토리에서 썼던 글입니다**스포있다*좋다. 매우 좋다. 정말로 좋다. 지금 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이유는 이 패러디가 너무, 진짜로 좋기 때문이다. 처음에 쌀님에게 책을 빌렸을때는, ‘모셜이네? 어…거기다가 이거, 원작패러디다. 흐음…'이라는 생각이었다. 본인은 지극한 셜존셜이다(아니면 W/H이거나. H/W도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왓슨은 핫슨이 갑이지!). 가이리치 영화판 한정으로 모모런도 좋다고 생각한다. 음? 그런데 모홈?인생이란 언제나 예상이 빗나가기 때문에 즐거운 거라고, 원하는대로 의도하는 대로 모두 흘러간다면 인생은 한갓 답이 훤이보이는 체스판이오, 셜록이 보는 클루(Clue)게임일 것이다. 소설의 시작은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

참고자료/후기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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