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일요일(제6일)일요일이야!로비 벤치에서 이 사진 찍고있으니까 다들 좀 신기하게 보는것 같았지만 뭐 어때 어차피 일주일 후면 여기 있지도 않을텐데 홍홍 하면서 찍었다. 야스님의 체크아웃 날이 오늘이라 체크아웃을 한 다음에 짐은 내 방에 두었다. 일요일 계획은 그닥 거창하지 않았고 야스님과 함께 세인트폴 일요일 열한시 미사에 가는것 뿐이었다. 사실 야스님과 함께 런던을 다닌 삼일간은 거의 일정같은건 야스님께 일임해버렸다. 덕분에 이곳저곳 멋진곳을 잘 둘러봄! 세인트폴 미사는 열한시여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근처에 좋은곳이(?) 있다고 하셔서 가봤더니...아 안녕 바솔로뮤 병원!! 사실 난 셜록 시즌2를 끝으로 잠정적으로 탈덕을 했다. 끝맺음을 그런식으로 내었단 거에 스티븐 모팻에게 앙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