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64

케이크스퀘어 초차원 후기 / 케이크스퀘어 초차원 참가포스팅(타디엔티 앤솔로지)

이 글은 2014년 3월 7일에 쓴 텀블러 포스팅을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바로 전 날이 연합전W여서 이건 뭐 월드워Z도 아니고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래도 꽤 일찍 나가서 9시 즈음에 부스 입장해서 책 확인하고 디스 설치하고. 선입금이나 구두예약은 물론이고 내 할일 바쁘다고 홍보게시판도 확인하지 못했는데 꽤 좋은 책들을 많이 건졌다. 개인적으로는 오성/한음 회지와 연합전W서 가져온 미란다 회지가 특히나... 완매! 부탁받은 책들은 통판 신청 받으면서 재판 요청해서 드려야 겠다. 이런 근본없는 크로스오버 백합 앤솔로지 사주신 분들 샘플이라도 봐주신 분들 부스 들러주신 언니들 친구들 모두모두 스릉흡느드 청포도 사탕도 주시고 ABC초콜렛도 주시고 은혜에 감복ㅠㅠ 다음 케스엔 국내마이너인 나잇베일 책을 ..

참고자료/후기 2021.01.08

2014 DOCTOR WHO: THE WORLD TOUR, IN SEOUL REVIEW

이 글은 2014년 8월 10일에 쓴 텀블러 포스팅을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 2014/08/09 DOCTOR WHO WORLD TOUR IN SEOUL *스포일러 없음* yes24 티켓팅엔 장렬히 실패했다. 원래 티켓팅 자체를 많이 안하긴해도 최근에 20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에도 성공했었으니 왠지 자신감이 있었다. 티켓팅 15분전에 친구의 전화를 받고 깨어나서도 그 근자감은 계속 갖고있었다. 그러나 15분후, 몇초만에 사라져가는 좌석들을 보면서 으아아아! 소리없는 아우성이라는 말은 이 때에 쓰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나는 은연중에 '신포도 이론'을 들먹이게 되었다. '암표상이 있었나봐'라던가. 티켓값이 무료인것에 대해 뭐라하기도 했었다. 어찌되었든 나는 닥터후를 처음 접했던 당시처럼 이제는 학생이..

참고자료/후기 2021.01.07

제5회 케이크스퀘어 쇼루트쇼 후기

이 글은 2015년 1월 12일에 쓴 텀블러 포스팅을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분명히 지난번에 '내가 다시 책을 내나봐라' 했는데 냈다.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부스 위치는 [E-12a] 부스명은 "뉴욕의중심에서백합을외치다" 책 이름은 "WOMEN OF INTEREST", 다른 행사의 반부스 크기 정도였다. 역시 부스신청은 기합넣고 하는것보단 '헤헤 안될꺼야 헤헤'하면서 신청하는게 제일 잘되는것같다. 처음에는 원래 내려고 했었던 웰컴투나잇베일(Welcome to Nightvale) 책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잡덕으로 살아온지 어언 nn년, 끌리는 장르와 페어링이 있을땐 그냥 그 책을 내야한다. 그래서 쇼루트쇼로 책냈다. 중철본 후기에서도 밝혔듯이 원래는 150페이지짜리 떡제로 표지도 친구에게 리퀘넣..

참고자료/후기 2021.01.07

언젠가 사람들이 일컫던 그Кого когда-то называли люди - 안나 아흐마또바Анна Ахматова (1945)

출처 [x] 안나 아흐마또바의 시를 특히나 좋아하는데, 솔라벨란 생각하다가 '황금은 녹슬고 강철은 삭아' 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번역했던 내용을 조금 손봐서 올려본다. Кого когда-то называли люди 그는 언젠가 사람들이 일컫던 Царем в насмешку, Богом в самом деле, 조롱받은 왕, 참된 신이었고, Кто был убит – и чье орудье пытки 살해당했다 – 그리고 그의 고문도구는 Согрето теплотой моей груди… 나의 가슴을 따스히 뎁히었다... Вкусили смерть свидетели Христовы, 죽음을 맛본 그리스도의 증인들, И сплетницы-старухи, и солдаты, 그리고 늙은 중상비방자들과, 군인..

참고자료 2020.06.10

난 더 많은 '스타워즈' 영화를 원했다. 내 소원은 이뤘지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날 후회하게 만들었다I wanted more ‘Star Wars.’ I got my wish, and ‘The Rise of Skywalker’ made me regret it. By Alyssa ..

얘들아 스재기 돈주고 보지마라 크랙이다... 출처 [x]난 더 많은 '스타워즈' 영화를 원했다. 내 소원은 이뤘지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날 후회하게 만들었다I wanted more ‘Star Wars.’ I got my wish, and ‘The Rise of Skywalker’ made me regret it. By Alyssa Rosenberg2019년 12월 19일 그리니치 표준시+9 오전 12시 14분 이 게시글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몇몇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내가 맨 처음에 "스타워즈"를 사랑했던 이유가 뭐였을까? 조지 루카스의 원작 삼부작은 내 대중문화 경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제공했다: 난 내 강박관념을 공유하는 펜팔친구들과 편지를..

참고자료 2020.02.20

트랜스젠더의 권리가 잘못되고있다Trans rights have gone wrong by James Kirkup (칼럼 번역)

커컵이 피오나 친구인줄만 알았는데 이런 글도 쓰네출처 [x]트랜스젠더의 권리가 잘못되고있다Trans rights have gone wrong by James Kirkup (칼럼 번역)새로운 성 전통주의는 반대의견을 원하지 않는다 2018년 10월 6일 그리니치 표준시 9:00 AM, 스펙테이터 커피 하우스 당신의 13살 딸이 선생님에게 자신의 몸이 불편하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치마보다는 바지를, 발레보다는 축구를 선호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라고 생각하고 학교에서 소년으로 대우받길 원합니다. 선생님은 당신에게 당신의 딸이 사회적 성을 바꾸길 원한다고 말할까요? 당신의 11살 손녀가 화가 나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체육 수업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을 때, 손녀가 옷을 갈아입는걸 다른 소녀가 멈춰서 ..

토리가 '다양한' 후보자들을 위한 돈으로 당에 새 활기를 불어넣으려 하다Tories try to reinvigorate their party with money for ‘diverse’ candidates by Isabel Hardman (칼럼 번역)

이자벨 하드만 선생님 책 홍보차 나오신것같지만 충성충성충성 사랑합니다출처 [x]토리가 '다양한' 후보자들을 위한 돈으로 당에 새 활기를 불어넣으려 하다Tories try to reinvigorate their party with money for ‘diverse’ candidates by Isabel Hardman2018년 9월 30일 그리니치 표준시 8:05 PM 스펙테이터 커피하우스 지금까지 순조롭게, 토리 전당대회는 지난 주 노동당 전당대회의 규모와 흥분을 재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는 전적으로 당의 잘못은 아니다: 그 개최장소 자체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듣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대회 자체가 분위기를 죽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중들의 열기가 감소하는 건 여러 행사에서 수년에 걸쳐 ..

J.K. 롤링과 좌파의 어둠J.K. Rowling and the darkness on the left by Nick Cohen (칼럼 번역)

전반적으로 롤링 까는 글인줄 알고(물론 롤링도 깝니다만은, 여전히 롤링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해포 키즈 스펙테이터 기자가 쓴 칼럼인게 돋보임 그러나 내기니는 용서할수없다) 번역 시작했는데, 제레미 코빈과 현 노동당을 대차게 까는 글이어서 너무 놀라버림. 띵문 칼럼 고마워요, 닉 코헨! 출처 [x]J.K. 롤링과 좌파의 어둠J.K. Rowling and the darkness on the left by Nick Cohen2018년 9월 24일 그리니치 표준시 9:45 AM, 스펙테이터 커피 하우스 당신이 현대 문학에서 지미 나이트 같은 인물과 우연히 마주치기란 매우 드뭅니다. 그는 인종차별주의자고, 그 점은 그라는 사람을 참신하게 만드는건 아닙니다. 어쨌든, 인종차별주의자들은 할리우드에서 파인우드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