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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후조 #01 후기(를 빙자한 고백들)

이게 작년 1월달에 쓴 글인데, 지금과 이 때를 비교해보면 내 생각이 많이 달라졌구나 느낀다.*주의*: 막말 있음. 님의 견해와 내 감상은 다를 수 있음.서론트위터를 하기 전에도 나는 내가 누굴까라는 생각을 꽤 자주 했다. 지금은 많이 없어진 이력서의 ‘취미’ 란을 볼 때는 더욱 심했다. 살면서 비덕친보다는 덕친을 많이 사귀었지만, 일명 '머글'이라 불리우는 일반인들을 볼때마다 '저게 취미의 영역이라면 내가하는짓은 뭐지'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같은 영화 4DX, 3D, 2D 버전별로 열 번 넘게 극장에서 보는걸 비덕친구들은 '존중'하기는 하지만 '이해'하지는 못한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는 덕후다, 후조시다, 잡덕이다] 이런저런 정의들에 익숙해졌을 때, 그렇게 잡지 후조 텀블벅 후원을 보게 되..

참고자료/후기 2016.11.17

[J. Moriarty&Holmes]"불온한 친절함" by 아는사람(stan)님 후기

2012년 2월 22일 썼던 글을 다시 가져와봄*이 글은 예전 티스토리에서 썼던 글입니다**스포있다*좋다. 매우 좋다. 정말로 좋다. 지금 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이유는 이 패러디가 너무, 진짜로 좋기 때문이다. 처음에 쌀님에게 책을 빌렸을때는, ‘모셜이네? 어…거기다가 이거, 원작패러디다. 흐음…'이라는 생각이었다. 본인은 지극한 셜존셜이다(아니면 W/H이거나. H/W도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왓슨은 핫슨이 갑이지!). 가이리치 영화판 한정으로 모모런도 좋다고 생각한다. 음? 그런데 모홈?인생이란 언제나 예상이 빗나가기 때문에 즐거운 거라고, 원하는대로 의도하는 대로 모두 흘러간다면 인생은 한갓 답이 훤이보이는 체스판이오, 셜록이 보는 클루(Clue)게임일 것이다. 소설의 시작은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

참고자료/후기 2016.11.15

이슬링턴 북부에서 본 풍경 리뷰 - 오스본과 메이에 대한 풍자 스케치 꼬치A View from Islington North review – satirical sketches skewer Osborne and May (리뷰 번역)

출처[x]원작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무슨 극인가 했는데 이런거였구나...보러갑니다이슬링턴 북부에서 본 풍경 리뷰 - 오스본과 메이에 대한 풍자 스케치 꼬치★★★아츠씨어터, 런던카릴 처칠, 마크 레이븐힐, 알리스테어 비튼 그리고 스텔라 필리의 정치극과 함께 데이비드 헤어의 치명적인 작품에서 조지 오스본은 성노예가 된다.모순투성이인 토리 철학에 못을 박는다...데이비드 헤어의 아인 랜드가 입장을 밝히다에 등장하는 아인 랜드 역의 앤 미첼과 기디온 역의 존 셰퍼드. 사진작가: 가디언의 트리스트럼 켄튼 마이클 고브가 브렉시트후 영국의 적합한 모델로 알바니아를 제시했을 당시에, 현실을 정치적으로 풍자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내가 이론적으로는 웨스트엔드에 시사성 스케치 쇼가 돌아오는걸 환영하지만, 막스 스태포드-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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